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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재배] 유기농업 20년, 담양 수세미 농장의 김영회 대표를 만나다
Date : 2019-06-21
Name : 참든건강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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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아는 만큼 베푼다. 흙의 성질과 농부와 농작물은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수고 그 이상의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전남 담양의 유기농 선구자 김영회 대표를 만나면서 흙을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을 배운다.





능숙했던 20년 세월에 찾아온, 서툰 1년



참든 과는 계약재배 처음이시죠!!
20년 유기농업에 종사하면서 수많은 작물을 했어요, 수세미에 대해서는 잘 몰라 서툰 1년이지만,
그전에 집에서 먹을 요량으로 재배를 해봐서 알고는 있습니다. 올해는 유기농 수세미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수세미와 연애하는 단계입니다.
아직은 내가 뭘 아껴줘야 할지 모른 상태지요, 이론적인 것은 알지만, 실제 제가 경험한 것이 아니니까,
직접 해봐야 내 것이 되지요, 올해 하고 나면 다음 해는 더 잘 할 거라 봐요, 농사 한두해 한 것 아니니까요


유기농업으로 어떤 작물을 많이 재배하십니까?
특히 감을 많이 하지요, 벼농사, 매실도 하고요, 담양이 감 주산지입니다. 유기농 감으로요,
전국에서 몇 농가 되지 않지요, 저희가 전국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감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겨울에 땅은 어떻게 관리하세요?
매실 하던 밭이라 조생 재배 상태로 그냥 뒀어요, 다른때는 늦가을에 회오리 배추, 귀리, 자운영 등의 녹비 작물을 심기도 합니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은 완전한 청정지역



담양, 이곳은 정말 청정지역인 것 같아요?
맞습니다.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오염시설이 없습니다.
여기 벼는 거의 20년 넘었어요 모두 유기농입니다. 산업시설은 전혀 없고, 농사 지으면서 농약을 안 하기 때문에 비산 피해도 전혀 없어요


농사 시작하신지는 오래되셨나요?
아버지와 같이 농사짓고 있고, 아버지는 세 살 때부터, 저는 2003년도부터 짓기 시작했습니다.
자녀들도 한다고 하면 물려줄 생각입니다. 3대째 이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습니다. (뜻밖에 대답이 돌아와 머뭇거리며, 어떻게 농업에 뛰어드셨나요?)
정신적으로 편합니다. 제가 하면서 즐거움이 있어 지속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물질만능주의에 매몰되어 있다.



농업의 매력은 있나요?
단순한 매력만 가지고 할 수 없어요, 우리나라는 금전만능주의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삶의 즐거움이 없다면 지속할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저희 얘들도 자기들이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권하지는 않을 겁니다.
농업이 정신적으로 편합니다. 자기가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을 때 편하다는 뜻이지, 일이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은 무척 힘듭니다.


유기농을 하는 이유는?
환경이 오염되어 아픈 사람 천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도시 사람들은 남에 손에서 의존하여 먹거리를 찾잖아요,
유기 농사를 하는 이유는 저는 근본적인 것은 1차적인 것이죠, 나 자신, 우리 가족, 환경을 위해서 합니다.
사람 사랑,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환경 오염 걱정이죠, 플라스틱의 대장이라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태평양 바다에서 쌓여갑니다.
한국, 일본이 버린 쓰레기들인데, 고래 위장에, 거북이 코에 박힌 빨대가 환경오염의 실태를 말하고 있잖아요, 심각합니다.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다시 돌아와요
우리의 후손, 자식들이 그대로 피해를 당합니다.


참든 고객님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참든 사장님과의 관계 때문에 계약재배를 하지만, 참든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유기농에 대한 열정을 다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음식, 제품을 먹는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 제품을 드시므로 환경이 살고, 생명이 살고, 어차피 순환이 되잖아요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가자, 지금 환경문제가 거의 인간이 저질러 놓은 환경이 돌아오니까
수세미 하나를 먹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환경을 지킨다는 개념으로 음용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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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든건강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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